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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05한국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 !

2005-10-02 | 7922

2005한국바둑리그에서 신성건설팀의 주장 박영훈 9단은 이세돌(피망바둑)까지 일축하면서 파죽의 6연승으로 바둑리그 소속 기사중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하여,  남은 송태곤(범양건영)과의 최종전마저 승리한다면 전승으로 정규리그를 마치게 된다.

주장 리그 전승은 2003년 드림리그 시절 이창호(당시 엠게임)가 5승으로 달성했을 뿐, 지난해엔 3명의 동률 1위(5승 2패)를 배출했을 만큼 치열했었다. 이세돌의 주장리그 전적은 2승 4패.

2일 벌어진 이 대국의 승리로 신성건설은 피망바둑을 3대1로 제압, 1위에 복귀하며 농협 2005 한국바둑리그 포스트시즌 진출을 사실상 결정지었다. 동률이 나올 경우 주장전 승수로 최종 순위를 가리는 대회 규정도 큰 힘이 되기 때문. 피망은 4장 박지은의 승리 후 내리 세 판을 져 역전패함으로써 4강 확보가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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