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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쌍용건설 마산지역 재개발<연합뉴스>

2006-06-26 | 8598
신성건설과 쌍용건설은 지난 24일 경남 마산시 교방.교원.성호동 재개발 추진위원회가 개최한 주민 총회에서 97%의 지지를 얻어 3개 동의 통합 재개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신성과 쌍용건설은 이 곳 2만7천454평 부지에 2012년 6월까지 지하 1층, 지상 28층짜리 아파트 1천189가구를 짓게 된다. 평형 구성은 16평형부터 63평형까지 다양하다.

회사는 내년 2월께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08년 8월부터 이주를 시작해 2009년 7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공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3개 동을 묶어 한꺼번에 재개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처음에는 이해관계가 서로 달라 타협점을 찾기 어려웠으나 주거환경 개선과 조합원 이익 확보를 위해 서로 뭉쳐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산 교방동 일대는 남해고속국도와 마산역이 가깝고, 마산시청, 법원, 부림시장 등 행정.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좋다.


연합뉴스 2006-06-26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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